Interlude/IT 보안 뉴스 스터디

"의료 분야 클라우드·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대세됐다"

myejinni 2022. 3. 27. 22:27

“코딩을 잘 모르는 의료진도 인공지능(AI)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클라우드 라이프로그 데이터, 생체정보·유전체 데이터를 모아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시각화하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의료정보 리더스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의료 분야에서도 AI와 클라우드가 필수 기술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병원, 대학, 바이오 기업이 연구개발에 이를 활용해 새로운 헬스케어 생태계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의료 분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는 AI의 임상 적용 확대다.

딥노이드는 AI 알고리즘을 배포하고 또 알고리즘을 구독 형태로 다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연동해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뇌동맥류 검출 AI '딥뉴로'를 비롯해 '딥스파인' '딥체스트' '딥브레스트' 등 현재까지 16건 의료 AI 솔루션이 딥파이 플랫폼으로 개발돼 식약처 인허가를 받았다. 딥노이드는 올해 딥파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약 100개 임상의사결정시스템이 제품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우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부 부장은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교육,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80여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한다. 최근 의료 분야 데이터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도입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 부장은 “의료기관의 경우 보통 (전산 자원 도입을 위한)예산 확보에서 구매, 설치까지 6개월에서 1년까지 긴 기간이 필요하지만 클라우드는 신규 서버를 즉시 확보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예산과 사용 환경에 따라 스펙과 요금 변경이 용이해 경제성이 높고 보안성이 뛰어나며 장애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고대안암병원에 국내 최초 3차 병원용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인 'P-HIS'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런 기사 보면 진짜 헬스케어가 병원 밖으로 나오게 되는 미래가 머지 않았다는 생각.

애플워치만 봐도 사실 그렇다. 기기 하나 차고 있으면 수면 패턴,심박수, 뭐 이런 간단한 헬스케어 정보가 쓱 제공.분석되는 시대니까

나중에는 소형 컴퓨터 칩 하나 정도는 우리 몸에 심고/차고 다니는 미래가 진짜 올 수도 있겠다.

무슨 sf 영화 쯤에서 나올 법한 이야기 같지만

그 컴퓨터 칩이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연동되면서 각종 의료 데이터들을 주치의에게 제공해주고, 뭐 이런거.

결국 의사라는 직업도 의대를 졸업하고 실습을 돌면 일자리가 보장되는, 땡인 직업이 아니게 될 것.

이래서 원준쌤이 인공지능을 공부하고, 뇌인지를 공부하고 자꾸 다른 분야에 발을 내딛었던 건가 이해되고

앞으로 도태되지 않으려면 원준쌤 말대로 T자형이 아닌, 파이형( π ) 인재가 되는 게 진짜 중요할 것 같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2946646?sid=102